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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웰빙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11일 키르기즈공화국에 년간 500만달러씩 5년간 총 2500만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78%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휴온스는 전날 키르기스공화국 수입상 그레이스트레이딩 및 키르기스공화국 국가투자대표부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2월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완제의약품 수출액이 년간 1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키르기스공화국에 수출을 위한 의약품 등록을 오는 10월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게 수출 다변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수출제품으로는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외 70여품목이다.

키르기스공화국은 기존에는 러시아로부터 의약품을 연간 약 4000만달러어치를 수입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국가로서 인구는 700만명이다. 소련 연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국가로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은 국가다.

한편 휴온스는 최근 2007년 목표를 607억에서 645억(전년대비 35%성장)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기형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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