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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올해 매출목표 855억..전년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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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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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0 2008/0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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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10일 올해 매출 855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의 니즈에 대한 분석과 빠른 대응을 통해 기존시장에 없는 제품을 출시하는 'Only 1'전략을 통해 웰빙의약품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이다.

휴온스의 올해 목표는 지난해 매출보다 35% 가량 상향조정된 것이다. 이같은 높은 매출증가율을 책정한 것은 다수의 신제품 발매가 예상되고 있는데다 지난해 4월에 발매된 복부비만치료제 '살사라진정'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에서 연간 1억개이상 판매되고 있는 간기능개선제인 일명 '감초주사'도 수입판매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지난 1979년 국내 최초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개발하는데 성공, 현재 국소마취제 시장점유율(57%) 1위를 차지하고 있다. 98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플라스틱 주사제를 개발, 시장을 선점(점유율 40%)했다.

그동안 필수의약품에 집중해온 휴온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웰빙사업부문이다. 식욕억제, 열대사촉진 등의 효능이 있는 11종의 비만 치료제를 비롯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 항노화부터 항암보조요법까지 적용이 가능한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메리트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플라스틱 주사제 시장에 경쟁업체가 출현함에 따라 이 기술을 응용한 신제품 '무방부제 1일용 인공눈물 점안제'를 개발,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효과가 있는 태반주사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 현재 재평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수익성 높은 웰빙의약품의 매출비중은 지난 2005년 33%에서 2006년 38%로, 2007년에는 45% 수준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휴온스는 2006년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20.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휴온스는 올해 '제2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5일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376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이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을 충족하는 제조시스템을 갖추고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을 공략할 제품을 생산해나갈 계획이다.

휴온스는 2공장이 완공되는 2009년에는 매출 1000억원의 중견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신공장은 법인세 감면혜택을 받게되는 만큼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휴온스측의 설명이다.

윤성태 휴온스 사장은 "고령화 및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약가인하정책 포지티브 정책등 내외적으로 제약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웰빙의약품 분야을 강화함으로써 중소제약회사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이기형기자 eleve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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