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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알콘 제품 공백 메워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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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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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05 2008/01/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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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로이 아코스타 알콘 아.태 총책임자]

"휴온스가 알콘의 제품 공백을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로이 아코스타(Roy Acosta) 알콘 아시아태평양 총책임자(사장)은 31일 휴온스와의 전략적 사업제휴 조인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윤성태 휴온스 사장과 안과전문 세계 1위 다국적 기업인 알콘의 로이 아코스타 사장, 정구완 한국알콘 사장 등이 참석, 알콘과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의 생산과 판매.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가 자사의 기술과 생산시설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 알콘의 전세계 마케팅망을 통해 판매되게 됐다.

아코스타 사장은 "한국의 안구건조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장중 하나"라며 "매년 인공눈물 제품 1만5000여개가 쓰이고 있을 정도지만 알콘이 이분야 전세계 1위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참여하고 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가운데 알콘의 제품 포트폴리오상의 공백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을 휴온스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아코스타 사장은 "한국시장은 아시아에서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아시아 국가 중 중요도가 높은데다 최근 3년간 현지법인인 한국알콘 직원이 80% 늘어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코스타 사장에 따르면 전세계 안구건조증 시장은 연간 22%씩 고성장중이며 이중 한국 시장 성장률은 26%로 세계 성장률을 앞지른다. 여러 성분 가운데 점유율 1위는 19%를 차지하는 히알우론산 제품. 이번에 휴온스가 내놓은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가 여기에 해당된다.

아코스타 사장은 "히알루온산 시장은 방부제와 무방부제로 나뉘며, 이중 무방부제 시장이 가장 크게 성장중"이라며 "방부제가 없어 각막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연간 300%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코스타 사장은 "오늘 계약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2년여의 시간을 두고 조사해온 것"이라며 "실사 후 매우 흡족했다"고 전했다. 그는 "휴온스는 제조생산능력이 뛰어나고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등에서 알콘사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품목이 앞으로 협력할 많은 품목 가운데 첫번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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