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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상반기 매출 353억2000만원에 영업이익 67억6000만원을 기록해 창립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온스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291억7000만원보다 21.1%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9.2% 늘었다.

휴온스는 매출이 증가한 이유로는 처방의약품의 매출증가와 웰빙의약품(비만, 비타민, 태반)의 매출증가 그리고 수출 및 신제품의 매출증가를 들었다.

휴온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매출 및 영업이익에 있어서 30%이상의 고속성장을 지속해 왔다. 향후 수년 이내 천연물 신약개발 목표를 위해 연구소 인력 확대 및 연구개발(R&D)투자에 대한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충북 제천 신공장 건설을 진행중"이라며 "시험 가동을 거쳐 본격 가동되는 2009년 9월부터는 연간 2000억여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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