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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돼지와 거위가 화제.

보디빌딩을 열심히 한 사람의 몸매와도 같은 '근육질'을 뽐내는 동물 사진은 광고 이미지로 사용된 것이다. 광고에 나오는 돼지와 거위의 '근육'은 놀라운 수준이다. 심지어 물고기도 울퉁불퉁한 근육을 자랑한다.

이 이미지는 러시아의 한 광고회사가 만든 것으로, '주방 세제'를 홍보하는 것이다. 돼지, 거위 요리로 인한 '기름기'를 말끔히 없애준다는 것이 광고의 내용이다. 요리에 기름이 아무리 많아도, 깨끗하게 접시를 닦을 수 있다는 것이 광고가 전달하는 내용인 셈이다.

"한 컷의 이미지로 세제의 우수성을 표현하는 훌륭한 광고"라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사람 같은 동물의 모습이 다소 기괴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 : 러시아의 광고회사가 만든 '세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