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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뒤통수’ 때린 불성실공시…제약바이오 신뢰성 ‘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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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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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19 2020/07/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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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copharm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35


헬릭스미스는 새로운 공시 가이드라인의 제재를 받는 첫 바이오 사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 회사는 투자판단과 관련한 주요경영사항에 대해 정정 지연공시 하면서 불성실공시로 낙인 찍혔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임상 결과를 시장에 공개하려면 우선 공시부터 이행해야 하는데, 헬릭스미스는 임상 결과를 언론에 먼저 공개하고 나서야 공시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헬릭스미스가 뒤늦게 공시한 내용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 이는 지난해 이 회사의 주가 급락 원인으로 지목됐던 엔젠시스(VM202-DPN)’의 임상이슈에 대한 공시로 연구 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에 관한 결과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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