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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치료제 특허 취득 바이로메드 주가 급등세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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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가 심혈관 질환 치료 유전자 한국 특허 취득을 호재로 강세를 보였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바이로메드는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보다 4.15% 급등한 1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치료 유전자는 지난 1월20일 싱가포르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미국·일본·유럽·중국·브라질 등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바이로메드가 이번에 취득한 한국 특허는 높은 효율로 간세포 성장인자의 두가지 이형체를 동시에 발현해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유전자로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이나 말초동맥질환에서 우회혈관을 형성해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에 의해 개발된 VM202는 한국 이연제약, 중국 베이징 노스랜드 바이오텍에 이미 라이선싱됐다”면서 “2조원으로 추정되는 심혈관질환 유전자 치료제 세계 시장에 경쟁자들의 진입을 봉쇄할 수 있는 특허 장벽을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바이로메드는 한국내 전임상실험을 이미 완료했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관상동맥질환, 중국과 미국에서는 말초동맥질환을 대상으로 동시에 임상실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12종 28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중이며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특허 33건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총 16종 6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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