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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로메드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UCSF)와 공동으로 심혈관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심근경색/협심증 치료제 'VM202'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자기공명영상(MRI)기술을 개발해 심근경색/협심증을 정밀하게진단하는 것과 'VM202'를 심장에 투여한 후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바이로메드는 연구와 별도로 올해 하반기에 미네아폴리스 심장 연구 재단의 병원에서 'VM202'의 미국내 임상 1상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자는 UCSF 방사선과의 사이드 박사(Dr. Maythem Saeed)다. 김종묵 바이로메드 연구소장은 "UCSF가 VM202를 대상으로 공동연구를 제안해 온 것은 바이로메드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의 결과"라며 "UCSF에서 심혈관 MRI을 통해 VM202의 효과를 재확인한다면 VM202의 유효성을 세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MRI기술을 통해 진단 체계를 개발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VM202는 서울대에서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을 통해 심근경색/협심증 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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