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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를 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회사의 잠재력은 믿습니다.

문제는 기회비용을 잃는 것인가 하는 문제죠.
그러나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죠.

매일 주식을 사고 파는 전업 투자가에게는 기회비용이겠지만, 저 같은 다른 할 일이 있는 사람한테 기회비용이라 하기는 힘들겠죠.  오히려 매일 신경을 쓰면서 스트레스 받고, 본업에 충실치 못하는 것이 손해가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업투자자가  아니라면 좋은 주식 매입해서, 물론 좋은 시기에 매수해서 보유하는 것이 현명하다."

연구원으로서 열정을 쏟아부어 본 경험이 있고, 요즘의 기술 TREND를 알고 기술을 분석할 수 있는 분이라면 이 회사의 역량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회사에서 출원한 특허들 그리고 출원중인 특허들을 분석해 보세요.

이 회사는 주가를 띄울 수 있는 많은 재료가 있지만 여타 다른 회사들과 달리 공시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특허출원했다는 공시 본 일이 있으신지요?  출원하는 것과 등록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어떤 회사는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특허출원한 것을 뭐 대단한 기술적 성과인 양 공시를 하기도 하더군요.  투자자들을 우롱하는 것이지요.

제가 아는 한 이 회사는 그런 짓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현 주가를 액면가 및 현재의 가시적 성과를 기초로 판단할 때 낮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벤처라는 것이 그런 것이지요.  

“네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 하리라[욥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