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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A0849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1일 08시 39분 데이터    현재가 16,000  시가 15,35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16,350  52주 최저   거래량 365,333  저가 15,050  총주식수 9,628,550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대우증권은 바이로메드가 유전자치료제 개발 선두업체로 세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평가했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로메드는 국내 유전자치료제 분야 선두업체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인력과 앞선 개발단계의 파이프라인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로메드는 독자개발한 네이키드 DNA가 기존 전달체에 비해 발현 효율성, 안정성, 생산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대우증권은 전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바이로메드는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에서 만성육아종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해 최초 수혜자"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우증권은 유전자치료제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어디에서도 상품화 사례가 없는 만큼 리스크도 있다고 지적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실제로 수년전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한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시험에서 약화사고가 일어나 개발이 중단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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