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교보證, 세원셀론텍 톱픽 제시..우수씨엔에스 3분기 매출 최
고]

"연구성과의 실적이 반영되기까지는 기다려라."

김치훈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은 30일 "바이오가 연구 성과의 실적이 반영되려면 2~3년
이라는 기간이 소요된다"며 "단기간내 실적약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

그는 "3/4분기 주요 바이오기업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기존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중심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교보증권은 내년 바이오 업종에서 바이오 사업외 기존 주력사업에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바이오 연구성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굿센, 세원셀론텍, 케이
엠에이치, 우수씨엔에스를 제시했다. 특히 우수씨엔에스는 3/4분기 주요 바이오기업중
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골재생 치료제 콘드론 판매로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세원셀론
텍을 최우선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세원셀론텍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
주가 5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바이오 산업은 SCI논문 발간의 증가와 글로벌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상용화
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