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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이닉스 및 대만 테스트 하우스(SMIC, EEMS, PSO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데모 장비 운영 레퍼런스 확보로 매출 및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

우준식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니테스트는 기존 제품의 개량형 모델, 모듈 및 컴포넌트 겸용 테스트 모델, 낸드 플래시 검사 가능 모델 등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 모듈과 콤퍼넌트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겸용 테스터를 개발해 반도체 DDR3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점에 장비를 공급할 것"이라며 "3분기 낸드 플래시 메모리 검사가 가능한 장비(UNI 530)를 개발해 하이닉스의 M11라인의 가동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기존 공급처 외에 반도체 제조업체의 테스트 하우스(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의 양성이 본격화 될 경우 매출처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니테스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7억6000만원, 영업이익 11억5000만원, 순이익 17억2000만원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 244억4000만원, 영업이익 11억9000만원, 순이익 18억6000만원을 기록할 전망이다.그는 "올해 추정실적은 2006년 12월 공모 당시 예상했던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순이익 195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이라며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 UNI 5100모델의 개발 지연에 따른 적시 공급 차질과 반도체 경기의 급격한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유니테스트의 매출액 36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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