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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부양책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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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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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0 2008/06/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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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부양책 기대감 `솔솔`

 

- 주가지수 선물· 마진 트레이딩 도입시기 당초보다 빨라질 듯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중국 본토 증시가 3000선을 하회하는 등 급락세가 지속되자 증권감독당국의 증시 부양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특단의 조치`로 내놓은 증권 거래세율 인하 효과가 단기에 그치자, 주가지수 선물, 마진 트레이딩(신용거래) 등 시장지향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되고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관계자는 전일 "감독 당국이 지수 하락에 대해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한 부양책을 아직 완료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주가지수 선물, 신용거래 등 시장원리에 입각한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CSRC는 당초 오는 8월 올림픽 개최 이후에 주가지수선물과 신용거래 등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증시가 걷잡을 수 없이 하락하자 이같은 조치를 신속하게 진척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시 부양 조치가 증시 하락을 떠받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한다. 지난 4월 증권거래세율 인하 조치처럼 단기적인 증시 상승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또 주가지수선물의 경우 투자자들에게 단타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투자자들이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생각하면 매도세를 유발하면서 오히려 증시 하락에 일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하이증권의 저우시 애널리스트는 "경제 성장과 기업 실적 증가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며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이라고 인식되고 있지만 아직 낮은 수준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윈드 인포메이션이 중국 본토 증시 상장기업 300개의 재무 상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업들의 주가이익비율(PER)은 올해 실적 대비 현재 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예상보다 훨씬 저조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지난 5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 8.1%에서 8.2%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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