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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181  

 기업 살림살이 낱낱이 공개해야…금감원 “결산 살펴보겠다”
본지 분석, 제약사 ‘팔고나서 돌려줄 돈’ 총매출의 3% 수준
삼바·녹십자·중외·동국 등 환불 예상액만 100억대 ‘훌쩍’

특히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앞으로 반품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의 규모를 제대로 표시해야만 한다. 즉, 기업이 물건을 팔고난 후에도 안게 될 리스크 규모를 미리 예측하고 이를 기재해야만 한다는 의미다. 바로 ‘환불부채’에 대한 얘기다

메디톡스의 경우 앨러간으로 기술이전 하면서 받은 6천5백만달러에 대해 선수금 136억원을 장부에 계약부채로 잡아놨다. 여기에 중국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에 부여한 독점판매권에 관한 선수수익 11억원도 계약부채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