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임베디드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공동대표 이상헌, 나기철

www.mdstec.com)는 DST와의 합병효과와 산업 전반에 걸쳐 IT 융합 기술 개발 수요 증가로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액 265억, 영업이익 24억 원의 경영 실적을 시현하여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70%, 영업이익이 107% 늘어났다고 13일 공시했다.

특히, 자동차산업 분야의 SW 개발 수요가 빠르게 증가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임베디드 시스템을 비 IT산업으로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 방향과 맞물려 항공, 국방 분야에서도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작년부터 국산 항공기(T-50)에 탑재되는 임베디드 S/W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국책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1분기 20원 배당에 이어 2분기에는 45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MDS테크 관계자는 “향후에도 배당 성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주주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원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