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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섬 베스트 7게시글 내용
ㆍ놓쳐서는 안 될 뷰포인트
칼바람이 불기 전에 바람 한 번 제대로 쐬고 와야겠다고 맘먹은 이들에게 섬 여행을 권하고 싶다. 강화도, 태안반도, 통영, 거제도, 남해도, 진도, 울릉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가는 그 섬에는 분명 특별한 것이 있다. 그중에서도 놓치면 아쉬울 뷰포인트를 골라봤다.
수도권의 보배와 같은 섬,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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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 해안 드라이브 길상면 해안도로 일주는 강화도와 제방도로가 이어진 동검도에서 시작한다. 섬 주위는 갯벌이 발달해 갯벌 생태 체험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7km 정도 되는 섬 둘레에는 갈대밭이 조성돼 드라이브의 운치를 더한다. 동검도-이건창 생가-함허동천 마니산 전망대-동막해변-장화리 낙조마을까지 총 21km, 자동차로 50분 내외 소요된다. 위치 인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사계절 빼어난 미모, 태안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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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안사구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돼 있다. 신두리 해안선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약 3.4km 길이에 0.5~1.3km 너비의 모래언덕은 사진 화각을 잘 조절하면 마치 사막 한가운데 와 있는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해안사구 바로 앞에는 고운모래가 가득한 신두리해수욕장이 있다. 위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 문의 태안군 문화관광과 041-670-2414, www.taean.go.kr
맛이 있는 곳, 멋이 있는 곳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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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전망대 통영이 품은 2백50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이 미륵도다. 미륵산은 섬 가장 높은 곳에 솟아 있다.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는 통영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국내 최장 거리인 1천9백75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보면 아슬아슬한 순간은 잠깐, 발아래 펼쳐지는 광경에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15분 정도 데크를 오르면 미륵산 정상이다. 어느 때에 찾아도 좋을 만큼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등산을 하고 싶다면 편도 탑승권을 끊고 용화사까지 간 후 등산을 시작하면 된다. 위치 경남 통영시 도남동 349-1 문의 통영관광개발공사 055-649-3804, www.ttdc.kr
언제나 활어처럼 싱싱한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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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대도 전망대 병대도 전망대의 풍경은 아무에게도 쉬이 허락되지 않는다.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말처럼 오프로드를 달릴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서 출발하면 30여 분이 소요된다. 비포장도로 정상에 올라서면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여차몽돌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여차홍포 전망대를 지나 비포장 내리막길을 달리면 병대도 전망대에 닿는다. 대병대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어유도, 소병대도 등 바위섬들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쏟아지듯 시선 안에 머문다.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은 거제도 최고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다. 수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밀려오면 여행자의 가슴에도 타오르는 듯한 삶의 애정이 용솟음칠 것이다.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산38-145 문의 문화관광과 055-639-4174, tour.geoje.go.kr
넉넉하고 온화한 바다의 품, 남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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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해발 681m의 금산은 기암괴석과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남해 제1경으로 이름난 곳이다. 고려 말기 이성계가 이 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끝에 조선을 개국했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금산 주차장에서 보리암 입구까지 자동차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올라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좋다. 매표소 입구에서 15분 정도 풍경에 동화돼 걷다 보면 전망이 탁 트이는 광장에 도착한다. 왼편에는 남해가 펼쳐지고 오른편으로는 금산 정상부가 솟아 있다. 촛대봉, 천태만상의 기암괴석, 활 모양의 곡선을 이룬 상주은모래비치를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00m 더 오르면 집채만 한 바위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상에 닿는다. 장쾌하게 펼쳐진 풍경은 가슴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한다. 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865 문의 문화관광과 055-860-8601, www.tour.namhae.go.kr
흥과 멋이 배어 있는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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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기상대 진도 여행안내서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을 정도로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기상대에 가려면 가파른 외길을 2km 정도 올라가야 한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경사가 심하니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기상대에 오르다 보면 진도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이윽고 기상대의 하얀 공 모양 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 다다르면 그 수고로움이 절대 아깝지 않다. 가깝게는 진도 향동리 마을이, 멀리는 한반도 땅끝 해남의 상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해 질 무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상시 개방하지만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길을 통제하기도 한다. 위치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산1-6 문의 061-544-9073, web.kma.go.kr
태초의 한반도 모습을 닮은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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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나리분지에서 신령수까지 이르는 길은 전통 가옥인 투막집과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된 원시림 보호 구역이 포함돼 있어 울릉도 트레킹 코스 중 최고로 꼽힌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희귀식물도 만날 수 있어 살아 있는 식물도감이 따로 없다. 출발한 지 40여 분, 신령수를 지나 지천에 깔린 고사리 군락을 뒤로하고 나무 계단을 오르며 가빠진 숨을 몰아쉬다 보면 어느새 나리 전망대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송곳봉과 동해가 멀찌감치 보여 전망이 탁월하다. 전망대를 지나 마지막 힘을 다해 울창한 숲을 지나면 드디어 하늘이 열리고 성인봉(984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울릉도의 지붕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성인봉의 위엄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위치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054-790-6392, www.ulleung.go.kr/tour
「최고다! 섬 여행」
요리는 고수의 요리책을 따라 하면 얼추 비슷한 맛이 나는데 여행도 그럴 수 있을까. 이 책이라면 가능할 수 있다. 저자가 지난 2년간 대한민국 섬 7곳을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최고 알짜 정보를 바탕으로 무작정 따라만 하면 되는 추천 실전 코스를 담았다. 볼거리 1백72곳, 맛집 60곳, 숙소 37곳을 엄선해 섬 가이드북의 종결자라 할 만하다. (
칼바람이 불기 전에 바람 한 번 제대로 쐬고 와야겠다고 맘먹은 이들에게 섬 여행을 권하고 싶다. 강화도, 태안반도, 통영, 거제도, 남해도, 진도, 울릉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가는 그 섬에는 분명 특별한 것이 있다. 그중에서도 놓치면 아쉬울 뷰포인트를 골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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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 해안 드라이브 길상면 해안도로 일주는 강화도와 제방도로가 이어진 동검도에서 시작한다. 섬 주위는 갯벌이 발달해 갯벌 생태 체험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7km 정도 되는 섬 둘레에는 갈대밭이 조성돼 드라이브의 운치를 더한다. 동검도-이건창 생가-함허동천 마니산 전망대-동막해변-장화리 낙조마을까지 총 21km, 자동차로 50분 내외 소요된다. 위치 인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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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안사구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돼 있다. 신두리 해안선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약 3.4km 길이에 0.5~1.3km 너비의 모래언덕은 사진 화각을 잘 조절하면 마치 사막 한가운데 와 있는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해안사구 바로 앞에는 고운모래가 가득한 신두리해수욕장이 있다. 위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 문의 태안군 문화관광과 041-670-2414, www.ta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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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전망대 통영이 품은 2백50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이 미륵도다. 미륵산은 섬 가장 높은 곳에 솟아 있다.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는 통영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국내 최장 거리인 1천9백75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보면 아슬아슬한 순간은 잠깐, 발아래 펼쳐지는 광경에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15분 정도 데크를 오르면 미륵산 정상이다. 어느 때에 찾아도 좋을 만큼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등산을 하고 싶다면 편도 탑승권을 끊고 용화사까지 간 후 등산을 시작하면 된다. 위치 경남 통영시 도남동 349-1 문의 통영관광개발공사 055-649-3804, www.ttd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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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대도 전망대 병대도 전망대의 풍경은 아무에게도 쉬이 허락되지 않는다.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말처럼 오프로드를 달릴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서 출발하면 30여 분이 소요된다. 비포장도로 정상에 올라서면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여차몽돌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여차홍포 전망대를 지나 비포장 내리막길을 달리면 병대도 전망대에 닿는다. 대병대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어유도, 소병대도 등 바위섬들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쏟아지듯 시선 안에 머문다.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은 거제도 최고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다. 수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밀려오면 여행자의 가슴에도 타오르는 듯한 삶의 애정이 용솟음칠 것이다.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산38-145 문의 문화관광과 055-639-4174, tour.geoj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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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해발 681m의 금산은 기암괴석과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남해 제1경으로 이름난 곳이다. 고려 말기 이성계가 이 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끝에 조선을 개국했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금산 주차장에서 보리암 입구까지 자동차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올라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좋다. 매표소 입구에서 15분 정도 풍경에 동화돼 걷다 보면 전망이 탁 트이는 광장에 도착한다. 왼편에는 남해가 펼쳐지고 오른편으로는 금산 정상부가 솟아 있다. 촛대봉, 천태만상의 기암괴석, 활 모양의 곡선을 이룬 상주은모래비치를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00m 더 오르면 집채만 한 바위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상에 닿는다. 장쾌하게 펼쳐진 풍경은 가슴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한다. 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865 문의 문화관광과 055-860-8601, www.tour.namh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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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기상대 진도 여행안내서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을 정도로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기상대에 가려면 가파른 외길을 2km 정도 올라가야 한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경사가 심하니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기상대에 오르다 보면 진도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이윽고 기상대의 하얀 공 모양 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 다다르면 그 수고로움이 절대 아깝지 않다. 가깝게는 진도 향동리 마을이, 멀리는 한반도 땅끝 해남의 상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해 질 무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상시 개방하지만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길을 통제하기도 한다. 위치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산1-6 문의 061-544-9073, web.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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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나리분지에서 신령수까지 이르는 길은 전통 가옥인 투막집과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된 원시림 보호 구역이 포함돼 있어 울릉도 트레킹 코스 중 최고로 꼽힌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희귀식물도 만날 수 있어 살아 있는 식물도감이 따로 없다. 출발한 지 40여 분, 신령수를 지나 지천에 깔린 고사리 군락을 뒤로하고 나무 계단을 오르며 가빠진 숨을 몰아쉬다 보면 어느새 나리 전망대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송곳봉과 동해가 멀찌감치 보여 전망이 탁월하다. 전망대를 지나 마지막 힘을 다해 울창한 숲을 지나면 드디어 하늘이 열리고 성인봉(984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울릉도의 지붕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성인봉의 위엄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위치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054-790-6392, www.ulleung.go.kr/tour
「최고다! 섬 여행」
요리는 고수의 요리책을 따라 하면 얼추 비슷한 맛이 나는데 여행도 그럴 수 있을까. 이 책이라면 가능할 수 있다. 저자가 지난 2년간 대한민국 섬 7곳을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최고 알짜 정보를 바탕으로 무작정 따라만 하면 되는 추천 실전 코스를 담았다. 볼거리 1백72곳, 맛집 60곳, 숙소 37곳을 엄선해 섬 가이드북의 종결자라 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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