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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는 6일 자체 지도 서비스인 '구글 스트리트 뷰'를 통해 광화문 등 서울 명소의 사진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트리트 뷰는 2007년부터 세계의 거리와 명소를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제공 중이다. 이번 서비스로 경희궁, 광화문광장, 서울시청 및 서울도서관, 청계광장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스트리트 뷰에선 복잡한 도심의 거리 구석구석과 건물 내외부,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 바닷속 풍경까지도 사진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앙코르와트 사원의 아름다운 유적과 예술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9일 구글 '스트리트 뷰'가 제공 중인 광화문 광장 사진. 구글 스트리트 뷰 캡처

서울 명소 촬영은 구글 지도 팀이 첨단 촬영 장비를 이용해 진행했다. 서울시도 사진촬영 및 접근 등을 허가했다.

구글은 올 3월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모습도 스트리트 뷰를 통해 제공 중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인테리어 작업 및 개장 전 모습으로 만나 볼 수 있었다.

서울 명소 사진은 '스트리트 뷰 서울' 페이지(https://www.google.com/maps/views/streetview/seoul-highlights?gl=kr & hl=ko#!streetview/seoul-highlights?gl=kr & hl=ko)에서 선택해 볼 수 있다.

앞으로 추가되는 서울의 명소 스트리트 뷰 사진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구글코리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