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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해 알게된 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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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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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2 2015/01/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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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에도 업무상재해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정신과 찾아서 진단서 첨부해 두지 않으면 업무상재해가 아니라는 게 더 웃기지 않아? 정신과 문턱 넘기가 어디 쉽냐고? 2.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도한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비상근 강사로 재직 중인 홋카이도 호쿠세이 대학에 협박문이 또 배달됐다고 합니다. 이런 극단적인 극우적 행위가 테러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우리도 마찬가지고 말야... 3.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날 눈을 감는,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났습니다. 10대 때 만나 결혼을 해 69년간 함께 살아온 노부부가 8시간 차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처럼 서로 사랑하며 평생을 함께 한다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은 그런 사랑이 드물다는 반증이겠지? 4. 병역 문제로 PGA 투어 활동에 제동이 걸린 배상문이 새해 첫 대회,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합니다. 이번 달 안에 귀국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지만 PGA는 배상문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든 군대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 참 예민해 진다. 그저 모병제가 되던지, 조국이 통일이 되던지 해야지 원... 아무튼 힘내라 배상문~~ 5. 일본의 한 출판사가 고교 3종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강제연행' 기술을 삭제했습니다. 아사히신문 기사 취소 이후 첫 교과서 수정으로 모든 일본 교과서에서 '위안부' 기술이 사라질 것을 아사히 신문이 우려했습니다. 저런 교과서로 일본이 '국정교과서'라고 만들어서 통일 되게 가르치겠다고 하면 어떨까요? 황우여 교육부 장관님? 6.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하면 우리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한국에서도 강진이 잇따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엊그제 연평도 앞에서 진도 3.5규모의 지진이 있었지... 우리 원전 괜찮은거야? 부실 투성이에 허점투성이 원전이 젤 걱정이다 나는... 7.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정유 및 석유화학업계가 들끓고 있습니다. 이미 국제유가 하락분을 반영해 가격도 충분히 내렸는데도 정부가 또 가격인하를 강압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도 그 고정세율좀 내리시지 그러냐? 역대 정부 중에 기름에 붙는 세금이 가장 높지 아마? 그리고 정유사도 죽는소리 그만해라 그동안 많이 벌었자나~~ 8. 최근 양고기 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수입 증가율도 소와 돼지를 앞질렀습니다. 양꼬치 처음 먹을 때 살짝 누린내 같은... 누가 그러더라 그 냄새가 노총각 냄새랑 비슷해서 노처녀들이 좋아한다나? 죄송합니다. 9. 대기업들이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이 외부로 드러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블라인드 앱' 감시에 나섰답니다. 뭔가 감추고 싶은 게 있겠지... 이해는 한다 만은 그게 감시해서 될 일이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우화를 다시 읽기 바래. 10. 겨울의 추운 날씨가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미국의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추운 날씨가 에너지를 저장하는 지방인 백색지방을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지방인 갈색지방으로 전환시킨다고 합니다. 뭐든지 적당히 해야지... 살 뺀다고 춥게 다니다 얼어 죽습니다. 그리고 크게 효과도 없을듯... 11. 환자가 원할땐 수술실을 CCTV로 촬영할 수 있게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민간 단체는 환영하고, 의사 단체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경찰, 검찰 취조실 촬영도 다 반대했었음. 고생하시는 건 알겠는데... 차량용 블랙박스가 꼭 나에게 유리한 건 만은 아니지만 요즘 대세 아니겠어? 무슨 말인지 알지? 12. 지난해 부도를 낸 자영업자 중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10명 중 8명꼴에 달할 만큼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장년층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거 같네... '아버지 술 잔의 절반은 눈물'이라는데, 가슴 아프요~ 13. 데니스 블레어 일본 사사카와(笹川) 평화재단 이사장이 '일본이 과거 끔찍한 일을 저질렀지만, 한국도 베트남전 때 아주 무자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솔직히 A급 전범들이 만든 재단에서 하는 말이라 무시하고 싶기는 하지만, 그냥 흘려 버리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 싶어... 암튼 우리도 사과하고 반성할 건 하고 넘어가야 더 당당해지지 않을까 싶어~ 14. 경기도 수원에서 사찰 납골당 금품을 훔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납골당 유골함 앞에 놓여 있던 반지와 귀걸이 등 '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팔았다고 합니다. 얘야 안 무섭디? 밤에 귀신 나와~ '전설의 고향' 시리즈가 다시 방영되야 할라나? 15. 부산시가 대규모 인권유린 행위가 벌이고도 복지재벌로 승승장구해온 형제복지원의 법인 매각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설립허가 취소 절차를 강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는 왜 그런줄 안다. 같이 구리거나, 같이 감출게 있거나, 같이 남는게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것도 음모론이야? 16.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의 소유권을 넘겨받는 대신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이 공약을 파기하고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을 수단으로 재정위기를 넘어서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 전망입니다. 근데, 누구 맘대로 그러는 거요? 왜 서울, 경기도 쓰레기를 인천 시민이 안고 살아야 하는 거요? 서울, 경기도는 뭘 믿고 여태 쓰레기매립지에 대한 대책 하나 내놓지 않고 있었답디까? 인천시민인 나! 하~ 또 열 받네...선거 진것이 참으로 억울하오. 17. 책을 읽을 줄 아는 어린이에게도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갓난아이는 물론,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도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자녀를 ‘독서광’으로 만드는 길이라고 합니다. 누군들 아이와 같이 누워 아이가 행복하게 잠들 때까지 재미난 동화 읽어 주고 싶지 않겠어? 다들 미국 영화 너무 많이 보는 거 같아... 18. 정부는 탈북자 출신이 대표로 있는 민간단체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 DVD의 북한 지역 살포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 단체에 현명한 판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끔 종편이나, 뉴스에 나와서 떠드는 거 보면 전혀 현명해 보이지 않던데... 너무 과한 걸 요구 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19. 검찰이 문재인 의원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유착돼 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한 새누리당 의원들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면책특권이 있다는 이유라는데 내가 보기엔 표현의 자유를 새누리당만 누리는 것 같아요... 같이 좀 누리고 삽시다~~ 20. 국회출석이 싫다며 김기춘 비서실장 명령도 안듣고 사표 내버린 김영한 민정수석 그는 과거 기자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쳐 논란이 있었습니다. 깡다구 하나는 아주 끝내주지 않아? 강단이 있어 좋아 보이기는 한데... 진짜 청와대 인사 클래스 끝내준다~ 21.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사퇴를 표명했던 날, 서울시는 박 전 대표의 리더십이 우수했다며 10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폭언과 성희롱으로 사퇴한 사람에게 성과급? 그것도 리더십 우수? 이해 가십니까? 22. 북한이 남북대화 재개촉구 국회결의안 접수를 거부 했답니다. 새누리당이 대한항공의 경복궁옆 7성호텔 '불허'를 천명 했답니다. '에볼라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이 오늘 출국 한답니다. 정부는 4대강 누수 6개보를 내달 상세 조사 에 착수 한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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