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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휴대폰은 하드웨어가 아닌 디자인 시대입니다" 
그동안 스마트폰·태블릿PC가 하드웨어 성능으로 평가를 받았다면

이제는 디자인이 평가의 척도라는 얘기다. 
  
켐트로닉스는 LCD패널을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유리 기판을

얇게 만드는 씬 글라스(TG)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다.

과거에는 주로 고가의 제품이 TG대상이었지만

최근 슬림화가 대세를 이루면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켐트로닉스에 대한 관심은 설비증설로 국내 최대 수준의 생산규모를

갖췄다는 점과 국내 유일의 LCD·OLED TG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

삼성전자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켐트로닉스는 TG 사업 부문에 322억원을 투자해 3개 라인을 증설,

생산규모를 2배 확대했다. 이는 3분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증설되는 2.5개 라인은 솔브레인이 독점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시장의 신규 진입,

0.5개 라인은 지디가 과점하고 있는 태블릿PC용 LCD 식각용으로 사용될 전망.
  
특히, 다른 사업보다 이익률이 좋은 TG 사업의 주요 거래선은 삼성전자다.

올해 증설되는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OLED 식각은 모두

삼성전자가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결국 증설이 완료되면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OLED 식각과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모든 사이즈가 가능한 유일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
  
켐트로닉스 측은 이와 별도로

△ 폐수처리장 보유로 재활용을 통한 원가절감 기여

△ 30년 노하우로 식각액 자체 개발

△ 높은 진입장벽 구축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외에 전자사업부는 터치센서 IC(직접회로) 개발에 있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로부터 다양한 EDA툴(반도체설계자동화툴)

및 설계환경을지원받아 지난해 3종류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도 설계 단계부터 IC의  소비전력, 성능 등을 예측해 저전력 및

고직접화된 경쟁력 있는 터치센서 IC를 개발해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적용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자기기의 유해파를 차단하고 전자파 장애나 오작동을 방지하는

전자파 차폐필름 매출과 스마트폰의필기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타이저 매출(S펜)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조만간 발표 예정인 1분기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다면 올해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실적이

가능하기때문이다.
  
한양증권과 한화증권 등은 1분기 영업이익을 50~61억원을 예상한다.

매출액은 611~651억원이다.

업계는 1분기 영업이익을 최고 70억원 수준까지 내다보고 있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이 최고 수준"이라며 "하반기 TG 라인 신규 가동이 예정돼

내년까지 두자리 수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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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트분석: 신고가, 現 주가위 매물벽 전혀없는 급등주 탄생 

     -->그야말로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되는 챠트

     -->최근 세력(외국인+기관+연기금) 강력 매집 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