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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 9개社 주가 급등 … 회사는 `쑥쑥` 지갑도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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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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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2 2007/05/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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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덕(가명) 평산 기획부 차장은 요즘 회사 가는 게 즐겁다.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면서 회사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우리사주조합 지분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올라가고 있어서다.

플랜트 및 조선기자재 단조품을 생산하는 평산은 전방산업 호조 덕에 높은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도 가파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 차장은 상장 전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500원에 일부 주식을 배정받고 상장 때 우리사주 배정분을 추가로 받아 현재 8000주를 갖고 있다.


지난 23일 주가를 기준으로 3억1200만원에 달한다.

주당 평균 매입 단가는 1만원으로 원금을 빼도 2억3200만원이 고스란히 떨어진다.

주가가 하루에 500원(1.3%)만 올라도 400만원이 불어난다.

최근 주식시장이 '거침없이 하이킥' 장세를 연출하면서 상장 1년도 채 안 된 기업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수익률이 100%를 훌쩍 뛰어넘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상장된 기업 중 공모가 대비 100% 이상 오른 기업은 9개에 달한다.

지난해 7월 상장된 토목자재업체 젠트로는 23일 주가가 공모가(2200원)보다 304.55%나 올랐다.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28만주(6.26%)의 가치는 25억원이 넘었다.



평가차익만 19억원이다.

넥스턴도 공모가 대비 275.61% 급등해 우리사주조합 평가차익이 20억원을 훌쩍 넘었다.

지난해 11월1일 상장돼 이제 6개월 정도 지났다.

약품 자동분류 포장업체인 제이브이엠은 공모가 1만7000원보다 229.41% 올랐다.

이 회사 우리사주조합 지분의 평가차익은 100억원이 넘는다.

평산은 지난해 신규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185억원의 평가차익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권연경 우리사주조합장은 "근무연수와 직급,경제력 등을 감안해 상장 때 임직원에게 주식을 배정했다"며 "차장의 경우 평균 8000주를 갖고 있으며 평가액만 3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루트로닉엘씨텍도 각각 공모가 대비 132.76%,122.67% 올라 우리사주조합 주식 평가차익이 6억원,5억원을 넘고 있다.

공모가보다 두 배 오른 바텍과 한국전자금융 크레듀 우리사주조합도 원금을 제외하고도 각각 59억원,35억원,29억원이 남는다.

이들 주식은 대부분 우리사주 의무예탁기간 1년이 넘지 않아 아직 현금화할 수는 없다.

넥스턴 관계자는 "상장 때 배정받은 주식을 청약한 직원과 포기한 직원 간에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며 "청약 직원들은 불어나는 평가차익에 표정 관리하기 바쁘다"고 귀띔했다.

주가 급등으로 우리사주조합이 임직원의 애사심을 높이고 복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순기능이 부각되는 셈이다.

강윤식 증권금융 우리사주부 팀장은 "신규 상장사뿐 아니라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조합원들도 잇달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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