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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BM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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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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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4 2007/01/13 18:04

게시글 내용

 

 

 용현BM A0892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1월 13일 18시 04분 데이터   
현재가 11,900  시가 11,500  52주 최고  
전일비 ▲ 400  고가 11,900  52주 최저  
거래량 142,016  저가 11,350  총주식수 4,300,000 

 

 

풍력발전이라는 새로운 바퀴를 달고 힘차게 달릴 것 같아서 '용현BM' 주시하고 있었는데 올라오는 레포트가 없어서 제가 그냥 함 분석해 봤습니다.


개괄

-  2002년 현진소재㈜로부터 물적 분할된 회사로 주로 조선/선박 부문 엔진관련 부품을 주로 제작하는 자유단조 전문 기업.

-          매출비중은 조선/선박 엔진부품이 전체 매출의 85%이며 나머지는 산업플랜트, 산업기계 관련 부품이 15%를 차지하나, 2007년 하반기 양산 신공장 완공에 따른 CAPA 확대로 풍력발전 설비부문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 이루어질 전망.

-          태웅, 현진소재 등 동종업체가 주로 중대형 부품을 제작하는데 반해 동사는 소형 또는 중형부품을 주로 다루고 있어 선박부문에서는 일종의 틈새시장에 위치해 있으며, 주 매출처는 STX엔진, 두산엔진, 현대중공업 등 조선회사 또는 조선관련 엔진전문 제작회사임.

-          지난 2002년 설립 후 3년 평균 약 40%의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조선, 풍력발전 등 전방산업이 든든해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 구가할 전망. 독점성 짙은 소매기업은 아니나, 설비투자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으며, 태웅, 현진소재 등과 함께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안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실적 및 Valuation 지표                            (단위:억원)

 

매출

영업익

경상익

순이익

영업이익률

 

지표분석

2003

118

3.6

1.8

1.5

3.1%

 

부채비율

95%

2004

185

9.8

7.1

5.3

5.3%

 

배당수익률

-

2005

287

44.7

42.1

33.6

15.6%

 

PER

11.1

2006. 3Q

238

38.2

35.7

28.8

16.0%

 

PBR

4.0

 

 

동종업체와의 상대 비교                                                     (단위:억원)

 

용현BM

태웅

평산

현진소재

매출액

238

1,932

1,160

966

성장률 (3년평균)

41%

56%

42%

44%

영업이익

38

261

191

148

영업이익률

16%

13.5%

16.4%

15.3%

부채비율

95%

64%

73%

73%

PER

11.1

20.0

19.6

15.9

PBR

4.0

5.8

2.7

3.1

※ 외형 및 이익은 06년 3분기 누적치


투자포인트

1)       조선업과 동반성장

-          우리나라 조선업은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 시장지배력 등 모든 부문에 있어 세계 최우수권에 있는데, 이 같은 점에서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산업과 차별화. 

-          수주와 건조는 통상 3~4년 시차가 있어 2007년에는 주로 2004년 수주물량이 건조될 것이며, 평균선가 및 현재까지의 수주량만을 고려하더라도 적어도 대략 2010년까지 국내 조선업의 고속성장은 지속될 전망 따라서 태웅, 현진소재, 평산, 용현BM 등 주요 조선부품 업체들은 단가인하 압력에 대한 우려없이 동반성장이 가능한 상황.

2)      풍력발전산업 진출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고유가 및 환경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 강화로 전세계적으로 기존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따라서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 . 우리 정부에서도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비율을 5%까지 확대할 것을 목표로 관련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등 정부지원도 적극적인 상황.

Global Wind Energy Council에 따르면 2005년 풍력발전 신규증설규모는 11 GW로 전년대비 40% 성장했고 시장규모는 140억 달러에 달함

GWEC는 2010년 전세계 풍력발전능력은 134.8 GW로 2005년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연간 신증설 성장률도 좌측 그래프와 같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동사는 이 같은 풍력발전 시장에 새롭게 뛰어드는데 2007년 하반기에 로터샤프트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진입하여 2010년 이후에는 전체매출대비 풍력발전설비 비중을 35%까지 확대시켜나갈 것으로 기대됨. 실제로 태웅, 평산 등은 이미 약 35~40%가 풍력발전부문에서 매출이 일어나고 있으며, 현진소재 역시 현재는 11% 수준이나 꾸준히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

이처럼 풍력발전시장은 동사에게 있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어서 기대되 현재의 조선 및 선박엔진부품 위주의 시장에서 풍력발전부문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3)      2007년 하반기 양산공장 신축으로 생산 CAPA 확대

-          현재 조선기자재 관련 자유단조 시장은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 하는 생산자 시장. 동사 역시 평균가동률 113.75%로 CAPA 증설이 절실.

-          따라서 CAPA 확대를 위해 양산에 신공장을 신축하고 있는데 5000톤급 대형 프레스 및 관련설비를 갖춘 양산공장은 금년 하반기 완공되어 본격 가동 예정.

-          양산공장에서는 고부가가치 대형 단조품 생산이 가능해 현재의 1500톤급 프레스로는 생산에 한계가 있는 풍력 및 발전설비 기자재가 본격 양산될 예정.

      이 같은 생산능력 확대는 곧바로 매출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회사 자체적으로는 2007년 전년대비 약 40% 외형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4)  저평가된 벨류에이션

-          2006년 수익 기준 동사의 주가수익배율(PER)은 11.4로 동종업체인 태웅(20.0), 평산(19.6), 현진소재(15.9)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낮음.

      물론, 외형 및 업력 등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타사대비 할인 거래되는 것은 정상적이나,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높고, 풍력발전시장 진입으로 향후 매출 포트폴리오도 타사와 유사한 방향으로 변화할 것임을 감안하면 동사 주가는 분명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음.

-          동사는 지난 10월 10일 코스닥에 등록됐는데, 공모수량 130만주 중 715,000주가 기관에 배정됐고 그 중 대부분이 알파자산운용,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랜드마크자산운용, 푸르덴셜 등에 배정. 또 배정 기관 대부분은 2개월 보호예수 조건으로 받음.

-          등록 후 약 일주일 이전까지 개인배정 물량 대부분은 이식 매물화된 것으로 보이며, 그 후 부터 보호예수기간이 끝나는 12월 10일 이전까지의 일중 거래량은 불과 5만주 내외였으나,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5거래일 동안 115만주나 거래됐음을 감안할 때 기관물량 중 급매물은 이 시점에서 대부분 소화되 새로운 투자자에게로 손바뀜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

-          통상 신규상장 종목은 등록 후 보호예수 기간까지 지속 하락하다가 보호예수기간이 끝난 직 후 손바뀜이 이루어지며 바닥을 다진 후에 점차 상승추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 패턴이며, 동사 역시 보호예수기간이 끝난 직 후 대량거래와 함께 공모가 보다 불과 270원 높은 9,270원을 바닥으로 추세변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됨. 아울러 58만주가 거래되고 38만주가 기관 순매수됐던 12월 11일은 기관매물이 새로운 기관으로 손바뀜 되면서 새로운 기관투자가의 본격 유입이 이루어지는 수급상의 터닝포인트였던 것으로 여겨짐. 

이 같은 수급여건을 고려할 때, 바닥을 다진 후 점차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현 시점은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


리스크

-          태웅, 평산, 현진소재 등 동종업종 타사에 비해 외형이 작고 시총도 400억원대에 불과해 시장 주목을 덜 받을 가능성 있음. 조선업에 대한 고점 논란 및 풍력발전부문의 매출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



결론

-          전방산업의 수요 변동성 극복을 위해 기존의 범용 공작기계 외에 자동차용 부품인 실린더 가공업에 진출하여 외형 확대와 함께 기업가치가 레벨업된 지난 2004년의 ‘화천기계’와 같이 동사도 조선업이라는 든든한 전방산업 외에 풍력발전산업이라는 새로운 전방산업이 추가되면서 포트폴리오 다양화가 이루어져 기업가치가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          아울러 공급자 우위 시장구조에서의 CAPA 확대는 외형확대로 직결되고,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형확대 뿐만 아니라 이익률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음.

-          동종업종 대비 저평가되어 가격 매력이 높은 상황에서, 유통물량이 손바뀜 되면서 새로운 추세패턴이 이루어진 현 시점은 최적의 매수타이밍으로 판단.

      내년 예상매출 530억원에 순이익률 10%를 감안한 2007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이며 여기에 동종업체 3사 평균 PER을 30% 할인 적용시 계산되는 16,000원 수준이 용현BM의 기업가치가 적절히 반영된 적정 주가로 여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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