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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용현BM에 대해 개선될 수익을 선점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6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인갑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4.8% 증가한 241억원,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0.0%, 63.6% 감소한 6억원과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신공장 건설에 따른 영향으로 분김별 생산능력이 3000톤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4분기 생산능력은 1분기 8250톤에서 1만8000톤까지 급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익성은 작년 설비투자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1분기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모두 감소를 기록했다"며 "수익성 감소는 예상했던 수준이고 2분기부터 야간가동에 따른 매출증대와 제품단가 인상이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2009년까지 분기별로 지속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분기별 성장률이 세자릿수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도 2분기부터는 제품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동분기, 전분기보다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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