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업체 제이티가 삼성전자에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았다. 제이티는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34% 오른 4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막판 삼성전자에 반도체 설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날 제이티는 "삼성전자와 최근 매출액 대비 1.6%에 달하는 10억원 규모의 오토비주얼 인스펙션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설비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간 호환이 가능한 반도체 검사장비로 최종 검사 공정에 활용된다. 제이티는 지난 5일 중국 마이크론과 14억원어치 고온검사 분류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