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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별 테마주 100여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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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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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5 2012/11/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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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가 그리고 테마주]대선후보별 테마주 100여개 떴다

[이투데이/김미정 기자(mjk@etoday.co.kr)]

12월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4월 23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주식시장도 ‘대선 테마주’ 따라잡기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통령 선거 때마다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타이밍만 잘 잡으면 이른바 ‘대박주’가 될 수 있다는 환상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해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후보 관련 테마주가 100여개 가까이 등장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친인척, 저출산, 가로림만 등 관련 테마주만 해도 30여개에 달한다. 대표적인 박근혜 테마주인 EG는 동생 박지만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이다. 또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 네오팜은 박근혜 대표가 저출산 대책을 밝히면서 박근혜 테마주로 묶였다.

가로림만 테마주는 박 후보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가로림만 프로젝트를 다시 공약으로 꺼내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신테마주로 형성됐다. 가로림만 프로젝트는 태안군과 서산시에 위치한 가로림만 일대를 재개발해 행정수도의 경제적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으로 모헨즈, 포메탈, 삼호개발, 이지바이오 등이 테마주로 편입됐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안랩 근무, 지지자 포럼, 부산고, 서울대, 미국 스탠퍼드대와 펜실베이니아대 등 인맥과 학연이 관련된 40개 정도 기업이 테마주로 분류된다.

안 후보의 대표적인 인맥 테마주는 안랩을 비롯해 휴맥스, 미래산업, 써니전자, 우성사료, 솔고바이오, 노루페인트, 오픈베이스 등이다. 휴맥스는 변대규 대표가 안 후보가 활동했던 벤처기업 모임인 브이소사이어티 멤버라는 점에서 안철수 테마주로 묶였다. 노루페인트와 오픈베이스는 각각 안경수, 정진섭 회장이 안 후보와 같은 서울대·스탠퍼드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미래산업은 최대주주인 정문술씨가 안 후보의 멘토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마주에 편입됐다.

솔고바이오는 사외이사인 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써니전자는 송태종 부사장이 과거 안랩 이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는 점 등이 알려지면 테마주로 묶였다.

이외에도 정책과 관련해 남북경협주로 이화전기, 제룡전기, 로만손, 좋은사람들 등이, 장애인복지주로 평화산업, 오텍, 국제약품 등이 테마주로 분류됐다.

문재인 예비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주와 경남고, 경희대, 덕경회 등 학연과 지연 관련주 16개사가 테마주로 꼽힌다.

문 후보의 대표적인 테마주는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조광페인트, 바른손 등이다. 우리들생명과학·우리들제약은 대주주의 남편인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이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디스크를 봐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문재인 테마주로 묶였다. 조광페인트는 양성민 회장이 문 후보와 경남고 동문이라는 점에서, 바른손은 문 후보가 과거 대표 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부산의 고객 회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편입됐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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