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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 디엔에프 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그간의 하락세 탈출에 나서고 있다.

디엔에프는 21일 코스닥시장에서 9시46분 현재 전일대비 12.68% 오른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만주 수준. 디엔에프는 지난 16일 첫 거래를 개시한 뉴페이스다.

그러나 상장 첫날 하한가로 주조 앉은데 이어 내리 3일간 급락세를 이어가며 6000원대로 떨어져 시초가 1만800원을 훨씬 밑도는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공모가가 1만2000원 대비로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디엔에프는 화학물 제조업체로 반도체 배선 박막재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8억6800만원, 22억7600만원이었으며 청약 최종경쟁률은 2.78대 1을 기록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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