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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씨가 명쾌한 성장논리를 확보했다는 평가에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아이씨는 현대차, 두산인프라 등을 납품처로 하는 금속정밀가공 업체로 자동차용 엔진, T/M 및 지게차용 T/M, D/A 등을 위한 정밀기계부품 가공조립에 특화된 업체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날 디아이씨에 대해 불안정한 거시변수에 발목이 잡힌 자동차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차별화가 가능한 신규 전략종목으로 접근하기에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 강상민 연구원은 “최근 차동차업종에 대한 불안한 성장환경이 디아이씨에도 한계로 인식될 수 있지만 뚜렷한 성장요인이 전반적인 사업구조 변화와 큰 폭의 성장을 담보하고 있어 향후 3년간 매우 뚜렷한 긍적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아이씨는 지게차에서 굴삭기로 한국 본사의 중장비부품 사업 확대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중국법인을 통해 신규로 추진되는 지게차 부품사업은 한국 전체 사업에 버금가는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 1·4분기 인수한 할리데이비슨용 A/S부품 유통업체, GMG를 통한 다양한 사업기회가 디아이씨 기업가치 급성장 잠재력으로 평가됐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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