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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실패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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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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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0 2008/01/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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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실패는 계속된다
2008/01/16  11:02:00   아시아경제

개인 투자자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주식 매도 물량을 사들여 실패하는

과거의 투자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새해 들어 국내 증시가 미국발 악재 등으로 하락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 역시 반복된 실패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함께 휩쓸리고 있는 형국이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올해 증시 개장 첫날인 지난 2~14일까지 투자자별 상위 15개 매매종목을 분석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와 LG필립스LCD, 신한지주, 국민은행(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삼성전기(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등 15개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들이 사들인 종목은 같은 기간 동안 외국인과 기관들이 순매도한 종목과 정확히 일치했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신한지주,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포스코(POSCO), 신세계 등을 내다 팔았다.


기관들도 국민은행,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증권(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LG화학, LG전자 등을

순매도했다.


눈에 띄는 것은 개인들이 매도한 종목들을 외국인과 기관들이 다시 사들였다는 점이다.


외국인은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한진중공업, 남해화학 등을 사들였고, 기관들은 우리투자증권, 기업은행, 두산중공업 등의 종목들을 순매수했다.


개인들은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물로 내놓은 종목을 사들여 돈을 벌었을까.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했다.


개인들이 순매수한 상위 15개 종목의 평균 주가 등락률은 -11.78%. 반대로 이들이 순매도한 종목 15개의 평균 등락률은 2.7%였다. 사들인 것보다 판 종목들이 9.08% 더 올랐다는 얘기다.


이 기간동안 개인들이 내놓은 물량을 사들인 외국인의 경우,

순매도와 순매수 종목의 평균 주가 등락률은 각각 -9.39%와 -3.97%였다.


기관이 순매도하고 순매수한 종목의 평균 주가 등락률은 각각 -12.1%, -3.24이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사들인 종목들 역시 하락 장세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주가 등락률 격차는 개인 투자자들보다 덜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 연구위원은 "기관이나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 누군가를 해당 종목들을 사야하는데, 개인들의 매수가 몰리고 있기 때문에 종목 교환 현상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진 종목이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기관과 외국인이 처분한 주식들을 사들이는 게 반복된 투자실패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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