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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미국發 훈풍에 '봄날'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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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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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4 2008/03/1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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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미국發 훈풍에 '봄날' 성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태은 기자= 12일 국내 증시는 그동안 미국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는 비관론이 팽배했으나 다시 미국발 훈풍으로 안정세를 찾고 상승을 재점화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으며 바닥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유동성 공급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신용경색 위기에 지친 시장에 단비를 내려 국내증시에도 '봄날'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궁지에 몰렸던 국내증시가 원화약세를 호재 삼아 전날 반등에 성공했고, 미국 FRB가 유동성 공급에 나서 신용경색 우려를 크게 완화한 데다 다음주 금리 인하가 더해지면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에 낙관론과 비관론이 혼재하고 있음에도 코스피지수 1,600선 지지력을 재확인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시황에 민감한 업종인 증권주가 크게 상승했고 비차익 매수가 대량 유입됐다는 것은 투자자들이바닥을 인식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경기 상황에 맞춰 신중한 시각은 유지해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지수 1,600선 전후의 지지력 테스트가 좀더 진행될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증시가 미국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을 대비하며 결코 성급하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신용경색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그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의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재차 확대되고 있다는 측면을 고려해당분간 기간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지금은 상승을 꾀하기 보다는 안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며 "원자재가격과 환율을 고려해 IT주와 운수.장비업종에 관심을 두되 철강과 전력관련주는 당분간 관망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전날 뉴욕 증시는 FRB의 유동성 공급 확대 계획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급등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416.66P(3.55%) 상승한 12,156.81을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47.28P(3.71%)오른 1,320.6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86.42P(3.98%) 올라선 2,255.76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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