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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손이 되어 떠나며.........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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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은 4월경 13,500원대부터 물량을 매집하였고 일정기간 매수지속과 일정기간 휴식을 되풀이하며 5%이상을 매집하였습니다. 당분간은 휴식기라 생각되어 개인과 기관에 의한 거래가 되리라 여겨지는데, 기관은 24일 8천주 이상을 매입하였지만 나머지는 개미들과 데이들의 거래였습니다. 참조하자면 2009년 11월, 2010년 4월, 2010년 6월에 이와 비슷한
장이 거래된 적 있습니다. 단지 그 당시에는 Per이 10미만이었고 지금은 ?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기에 과거를 참조하는 것이 인간이고, 평소에는 거래량이 적다는 점 참고하세요.
등록때부터 관심갖고 지켜보다 평단가 5,000원대에 매수하여 흐름을 타 온 입장에서
금번 폭등은 예외였습니다. 결국 내년 주총엔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오랜 압박과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계좌닫고 전액인출하여 정기예금에 맡기고 빈 손으로 떠납니다.
오랜 기다림 그리고 전율케하는 상승, 미칠 것만 같은 흥분 등
주식을 했다는 기억도 통장속의 금액마저 깨끗이 잊어버리고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하며 얼마남지 않은 직장생활을
후배들을 키우며 보내려 합니다.
다만 넥스트칩 신규 투자자분께 말씀드리자면
외인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개인들만이 1-200주씩 거래하며 일평균 2-3천주거래되므로
엄청 지루합니다. 상당기간 마음고생과 인내를 하지 않는다면 수익내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서 잊었다가 다시 거래량이 늘며 상승할 때를 보아야 하며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하세요.
주변에서 신불자라 놀리고 스스로 신불자인 것 처럼 말하고 행동할 때
자만은 필연적으로 화를 불러오기에 떠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이 백지가 되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