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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카카오톡 문자 서비스의 빠른 성장과 마찬가지로 보이스톡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 이용자들이 보이스톡 서비스로 갈아탈 경우 통신업체들에는 적지 않은 위협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톡의 파워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인정

 케이아이엔엑스가 최대 수혜

샌프란시스코=김현주기자] 그 동안 와이파이에서만 가능했던 애플의 영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을 이동통신망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2012)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애플 스콧 폴스톨 소프트웨어 부사장은 새로운 'iOS6'를 소개하면서 "페이스타임을 이동통신망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타임은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한 영상통화 서비스로 기존에는 와이파이망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 동안 제한적인 망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탓에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이동통신망을 지원하면서 기존 모바일 메신저의 음성통화 이상의 파급력을 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샌프란시스코(미국)=김현주기자

애플세계개발자대회(WWDC)2012서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의 3G 네트워크망 구동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오톡의 무료음성 서비스인 ‘보이스톡’과 함께 큰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