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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연일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 및 프로그램매수세에 힘입어 6일째 상승하며 2,10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국내증시 역시 오름세로 출발해 장초반 2,100선을 회복함. 개인의 매도세가 출회된탓에 장중 하락반전하기도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결국 2개월여만에 2,100선을 회복하며 마감. 장마감 동시호가때만 3천억 가까운 매수세가 유입된 프로그램매매도 금일 9천억 가까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주식시장이 그동안의 대외 악재에 대해 내성이 생긴 가운데, 실적 시즌을 앞둔 기대감과 연일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 등이 최근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코스닥시장 역시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며 525선까지 상승함.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역시 오름세로 출발. 개인의 매도세가 꾸준히 출회되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된 덕에 지수는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감.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79억 순매수를 나타내며 올해들어 가장 큰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11억, 1,369억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 기관 등 주요투자주체들이 각각 186계약, 199계약, 230계약 순매도를 기록함.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모습. 신한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이 상승했으며, 그 외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LG화학,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LG, SK텔레콤, 롯데쇼핑이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현대차, POSCO, SK이노베이션, LG전자, 호남석유는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마감. 건설, 전기가스, 음식료, 운수창고, 섬유의복, 의료정밀, 통신, 증권, 서비스, 의약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업종 등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금융, 유통, 은행, 보험업종은 2% 이상 상승률을 기록함. 철강금속과 운수장비업종만이 소폭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포스코 ICT, 네오위즈게임즈, 동서, GS홈쇼핑, 태웅, 포스코켐텍, 멜파스, 덕산하이메탈이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 CJ E&M, OCI머티리얼즈, 다음, 메가스터디, 성우하이텍, 아토, 젬백스는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2,106.70P(+15.32P/+0.73%) KOSDAQ 525.42P(+5.21P/+1.00%)

[특징 테마]
  
세종시 관련주 : 정부의 세종시 지원위원회 출범 소식에 상승. 정부는 금일 오전 11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세종시 지원위원회를 공식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하였음. 위원회는 정부위원 11명과 민간위원 8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방안과 세종시 행정, 재정 자주권 제고 및 사무처리 지원, 공동화 방지대책 등을 심의, 지원할 예정임.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방안과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이같은 소식에 프럼파스트, 유라테크, 켐트로닉스, 영보화학 등의 세종시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수산주 : 수산물의 대일 수출 급증 전망에 동반 상승.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전일 일본 동부 대지진으로 인한 해양수산분야 영향과 대응방안을 발표하였음. 이에 따르면 일본 동부 대지진으로 일본의 연간 수산물 생산량이 최저 60만톤에서 최고 120만톤의 감소폭을 보일 수 있다며하반기부터 일부 수산물의 대일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국내 수급 및 가격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미 피쉬플레이션으로 대변되는 수산발(發) 물가상승과 수산식량의 수급 불안이 예상되고 있어 중장기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신라에스지, 신라교역, 동원수산 등의 수산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항공주 : 원화 강세와 밸류에이션 부각으로 상승. 금일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당분간 환율 시장에서 원화 강세 국면이 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원화 강세 수혜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하면서 수혜주 중 하나로 항공업종을 꼽았음. 또한, 금일 동부증권은 국제적 정세 불안에도 경기회복에 따른 여객지수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500원을 신규로 제시하였음.  

후성- 외인은빠져나갔으나 기관은 무식하게 들고가죠- 고로 기관의 힘은 무시하면 안된다- 7400-7000존이 1차 매수존이니 7300전후 1차지지 7100전후 2차지 흐름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