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안테마의 핵심 테마주

:다믈멀티미디어/오픈베이스

안철수 출마 선언 초읽기… 8월말? 9월말?

 
여야 경선 일정 등 고려 구체적 발표시기 정할 듯

한국일보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입력시간 : 2012.08.16 02:39:36

수정시간 : 2012.08.16 03:26:08

대국민 소모임 접촉… 안철수 행보의 진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50)의 독특한 정치 행보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방식은 유지하면서도 형식과 대상이 변화하고 있다.

‘특강 → 책 출간 및 방송 출연 → 소규모 모임 참석’ 식이다.

그는 지난 3월27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4월3일 전남대, 4월4일 경북대, 5월30일 부산대에서 강연을 했다. 젊은층에게 격려와 함께 사회적 메시지를 던졌다. 지난달 19일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 출간과 23일 방송 토크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정치사회적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대상도 ‘전 국민’으로 넓어졌다.

교수 300명 “안철수 지지” 선언

“안철수를 지지한다.”

전국 대학교수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27개 대학 30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비전 2050 포럼’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17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대학교수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