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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코닉글로리(대표 : 조명제)는 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제조 신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원재료인 이산화규소(SiO2)의 가공부터 폴리실리콘 생산까지 일련의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현재 계획 중인 폴리실리콘 제조 신기술은 기존의 제조공정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기술로,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투자비 및 생산원가 면에서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회사인 네오플랜트가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광산의 채굴권 확보가 완료되면, 폴리실리콘의 제조기술과 원재료를 모두 확보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태양전지 사업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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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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