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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준비가 더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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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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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0 2008/09/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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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분기만 남았다.

작년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넘은 이후 2008년에 대한 장밋빛 전망들이 쏟아졌
지만 3/4를 지난 현재까지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9월은 국내외에서 대형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

국내의 경우 외환, 채권, 증시가 요동을 치며 "금융위기설"이 불거졌고 해외에
서는 AIG 구제금융, 메릴린치 매각, 리먼 파산 등 사상 초유의 사태들이 연달아
발생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미국 정부가 7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내놨지만
의회 통과에 난항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다시금 확대되기도 했다.

다행히 지난 주말 의회에서 구제금융법안이 합의되면서 시장 하락의 주범이 됐
던 금융위기 불안감은 일단 진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증
시가 안도의 한 숨을 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구제법안이 해결되어도 곳곳에 도사린 난제로 인해 오름세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증권사들은 10월 코스피 지수가 1400선 초반~1600선 초반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
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 현대, 키움, 한화, 교보, 동양종금, 삼성, 한양, 대우, 메리츠, H
MC증권이 제시한 10월 지수 예상범위를 살펴본 결과 낮게는 1380선, 높게는 17
60선이 제시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악의 미국발 금융위기가 지나가고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반등세가 이어지는 한 달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국내외 실물경기 부진, 경기둔화 가능성, 기업 실적 악화
등이 시장의 추가적인 상승을 막는 요인이 될 것으로 지적됐다.

키움증권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기업실적에 영향을 미치며 최근 실
적 전망 하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도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방안이 신용경색 우려를 완화시키며 주택가격
반등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고용불안 속 가속화되
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 등을 감안할 때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 밖에 내부적으로도 부진한 외국인 수급, 반등을 기다리는 대기 매물 등이 장
애물로 꼽히고 있다.

29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기관 매도세에 하락 반전했다. 올해 남은 기
간 동안 대형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한 급락은 없겠지만 변동장세는 어느 정도
염두에 둬야할 듯하다. 시장을 버리기보다 파도를 잘 타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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