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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中 '블소'흥행 조짐..연일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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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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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 2013/12/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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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570

  엔씨소프트(036570)가 ‘블래이드앤소울(B&S)’을 등에 업고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29일 23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2.03%(2000원) 올랐다.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야심차게 준비했던 B&S가 국내시장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모바일 게임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변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대주주의 지분 매각 등으로 큰 폭의 주가하락을 나타냈다. 지난 2월 엔씨소프트는 12만5000원까지 곤두박질치며, 전고점 32만8000원대비 절반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던 엔씨소프트가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계약을 맺고 지난 28일 중국 현지에서 개방형 테스트에 돌입한 블레이드앤소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첫날 100대로 시작한 서버는 120대로 늘어났고, 이튿날 또다시 23대를 추가 증설했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속도라면 동시 접속자 100만명 돌파도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서버 기준으로 B&S의 예상 동시 접속자 수 규모는 80~9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버 100대 기준으로 B&S의 매출은 3000억원 수준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인데 이 이상의 추가적인 서버 증설은 B&S의 중국 매출에 대한 추정치가 계속 상향될 수 있을 의미한다“며 “또한 흥행 게임의 지표라고 볼 수 있는 게임 아이템 거래량이 비공개테스트 기간임에도 4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과거 텐센트의 흥행작인 크로스파이어와 던전앤파이터가 4년의 서비스 기간 동안 동접자 수는 4배, 매출액은 5배 증가했다. B&S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이유다.

최 훈 KB투자증권 연구원도 “2009년 아이온 대비 3배 이상의 준비기간과 과거 텐센트 흥행 게임들의 성장 사이클을 감안할 때 중국 B&S는 내년 실적보다는 향후 2~3년 성장 사이클에 더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B&S 중국 현지 매출액은 214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연평균 179만명에서 247만명까지 증가하고, 월평균 1인당평균매출액(ARPU)가 3만1400원에서 4만800원(크로스파이어와 던전앤파이터 대비 할증률 22~29% 적용)으로 증가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6591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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