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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가 태양광 생산 모듈에 대한 해외 인증을 통과했다.

에스에너지는 7일 미국 국제 인증 시험기관인 ASU-PTL(Arizona State University Photovoltaic Testing Laboratory)에 인증 신청했던 모듈인 SM-175MQ5 외 6종이 IEC61215(모듈 신뢰성 테스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스에너지는 2007년 7월에 국제 인증 시험기관인 TUV로부터 인증 받은 'Safety Class II' 인증과 이번에 획득한 IEC61215 인증을 통해 CE(유럽공동체 표준규격제도)마크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CE마크는 'Safety Class II' 인증과 'IEC61215' 인증이 선행되어져야 주어지는 마크라고 설명했다.

에스에너지는 국제 인증 조건을 만족함에 따라 국내 시장 중심에서 수출쪽 실적으로이 가시화 되면서 큰 폭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술의 신뢰성이 입증되면서 모듈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에너지는 국내 인증 시험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을 통과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태양광 모듈인 SM-167MA0, SM-200PA0, SM-215PA0, SM-220PA0에 대한 모듈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2008년부터 정부의 보급 사업도 반드시 국내 인증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어 국내 태양광 사업도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매경인터넷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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