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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과 로봇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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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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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0 2010/12/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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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440
통신업계, 먹을거리스마트그리드 빠지다 
 
통신3 제주 실증단지 나란히 참여, 각자 컨소시엄 구성 빠른 대응 
KT 가장적극적’, SKT ‘해외공략차별화, LG U+ ‘계열사 응집력발휘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국가 성장동력 기업들의 차세대 먹을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장정체에 허덕이고 있는 통신업계는 사업에 남다른 욕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통신3사들의 스마트그리드 전략을 들여다본다.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조성돼 있는 제주도에 보면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을 확인할 있다. 스마트그리드가 국가는 물론 기업들에게도차세대 먹을거리 부상했음을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도입을 통해 전력사용량 6% 절감 연간 3조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전력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42조원의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과 정보기술(IT) 결합하는 이종산업 대표적 융합기술이라는 점에서

통신업계와도 연관성이 깊다. 때문에 국내 통신사업자들도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높은 관심을 갖고

각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 

KTSK텔레콤ㆍLG유플러스 통신사들은 스마트그리드 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관련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이미 빠른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KT, 10 경영과제로 선정전사적 역량 집중 

통신 3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가장 의욕적인 기업은 KT. 이미 지난해 이석채 회장 직속부서인

기술전략실에 전담반까지 구성했다. 

KT 경영비전인 `Olleh` 경영의 10 과제 하나로 그린IT 선정하고 핵심과제로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지정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플레이스 사업을 위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효성 대기업은

물론 관련 전문기업인 뉴그리드, 미리넷 14개사와 함께 ´KT 컨소시엄´ 구성한 상황. 

KT 우선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가정 , 기업, 산업체를 위한 중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에는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를 열고

전력과 IT 융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체화시키는 중이다. 

또한 제주 성산포에 ‘KT스마트그린센터 오픈해 시범서비스 대상 고객에게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도 본격 제공하고 있다. 

 

KT 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에서 직원들이 스마트그린 종합관제시스템을 이용해

대상 가정의 전력, 수도, 가스, 온수, 난방 등의 에너지 모니터링과 탄소배출량을 점검하고 있다. 

KT스마트그린센터는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고객 전력정보 등의 모니터링 에너지 분석 기능을 수행하며 전력 서비스 관제, 전력판매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추 기능을 맡고 있다. 

현재 200여가구로 시범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11 5월까지 1천가구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KT 제주실증단지 사업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화 하는 성공했다. 

KT 컨소시엄이 제주실증단지에 적용하고 있는 `인터넷 영상전화` `PC` 활용해 각종 데이터를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안과, 에너지 게이트웨이(Energy Gateway) 활용해 제주실증단지

참여가구의 댁내 기기들을 관리하는 2건의 안이 국제전기통신연합 회의에서 채택된 . 

KT 관계자는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에도

효과적인 기술이라며전력과 IT 융합을 통해 국가 핵심사업으로 성장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KT, 스마트그리드 타깃 국내보다해외 
SK텔레콤은 SK그룹 계열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스마트그리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실제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위해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에너지, SK텔레시스

그룹 계열사는 물론 삼성전기, 토지공사, 일진전기, 한국HP, 안철수연구소 관련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전략적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무게 중심을 해외로 옮겼다.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을 발판으로 스마트그리드 수요가 미국, 중국 거대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빠르면 내년부터는 미국, 중국 현지 업체들과 공동사업에

착수할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도 내수시장 개척보다 미국, 중국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테스트베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미국, 중국 등은 전력수요가 확대되면서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전력시장이 형성되고 있고,

최근 전력과 I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그리드 U-시티 사업이 붐을 이루고 있는 상황. 

이에 일정기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이 효과를 것이라는

내부의 판단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민간 전력수요가 많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그리드 사업단을

출범하며 본격 공략 채비를 갖췄다. 

또한 SK그룹 차원에서 신에너지, 스마트 환경, 혁신 기술 3 사업에 10년간 175천억원의

자금 투자를 결정한 것도스마트그리드 띄우기 힘이 전망이다. 

LG U+, 스마트그리드는탈통신 핵심 
LG유플러스는 LG전자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해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 컨소시엄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LG파워콤 시절 전력통신망 구축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구축

운영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장을 맡은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강조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 통신 세계로의 출항 스마트그리드 사업 목적과 일맥상통 한다. 

실제 LG유플러스가 추진 중인 여러 탈통신 프로젝트 스마트그리드는 핵심

핵심이라는 회사 설명이다. 

부회장은 지난달 열린 ‘KISDI 글로벌컨퍼런스 2010’ 행사에서도 "미래는 네트워크와

단말기 중심의 경쟁이 솔루션과 컨버전스 중심으로 바뀔 "이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으며 고객관점에서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u-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 주장하며 스마트 그리드 사업에 임하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통신망을 이용해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있도록 지능형 전력망을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LG유플러스가 자동차 업체와 함께 무선디지털운행기록계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에너지 낭비요소를 알아내는 서비스를 발표한 것도 스마트그리드 실행 사례 하나다. 

특히 LG전자를 비롯 LG CNS, LG화학 컨소시엄에 같은 그룹 계열사들이 포진하며

 다른 컨소시엄들과 차별화 응집력을 발휘할 있다는 점도 커다란 시너지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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