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 조선업 수년내 치킨게임 우려: 수년 내에 생존을 건 출혈 경쟁!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75 2009/03/23 14:04

게시글 내용

 

조선업: 수년내 치킨게임 우려

    ==> 수년 내에 생존을 건 출혈 경쟁으로 번질 가능성!

 

한신평 "공급확대 불구 신규수주 사실상 중단"
"수주물량 소진되면 치킨게임 양상 전개될듯"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세계 조선업계가 반도체업계에 이어 `치킨게임`(chicken game)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생산능력을 경쟁적으로 확대한 상황에서 맞닥뜨린 극심한 수주 부진이 향후

수년 내에 생존을 건 출혈 경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신용평가는 `조선업계 선수금의 역풍과 재무구조 변화` 보고서에서 "(조선산업의 경쟁구도는) 현재의 수주물량이 소진되는 2~3년 후에 생존을 위협받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세계 조선산업 월별 선박 발주량 (자료: 클락슨, 한국신용평가)

보고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도의 침체를 보이고 있는 신조선 시장이 당분간 수요자 위주(Buyer's Market)로 유지될 것"이라며 "실물경기 침체와 선박금융 위축, 기존에 집중된 대규모 발주에 따른 영향"이라고 말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세계 조선사들은 그동안 우호적인 수주환경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확대해왔다. 특히 중국 조선사들은 경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정부 주도의 대형화를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상황은 급반전됐다.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신규 수주는 지난해 10월

이후 사실상 중단된 상태. 수주잔고도 지난해 3분기 말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보고서는 "한번 확대하면 축소가 쉽지 않은 `생산설비의 불가역성`과 부진한 신조선 발주 시장 등을 감안하면, 수요위축과 공급과잉에 따른 업체 간 경쟁심화와 선가하락의 가속화를 피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홍석준 기업·금융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현재 신조선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들은 문제의 시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조선사들은 보다 풍부한 유동성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향후 국내 및 중국의 중소 조선사 중 일부의 구조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단기적으로 대형 금융기관 중심의 제작금융 지원한를 증대하는 등

재무적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