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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S&C: 미국, 일본, 한국 특수로 성장궤도 재진입 - 현대증권

3년만에 영업흑자 전환 예상
동사는 지난 2년간 중국,베트남 등 이머징국가의 풍력타워 공급증가와 미국 등의 수요감소로 적자를 기
록했다. 하지만 2012년부터 미국, 일본, 한국발 특수로 동사의 풍력타워 사업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동사의 2012년 매출액은 전년비 51% 증가,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미국의 수요급증과 경쟁국 반덤핑 조사가 2012년 동사 턴어라운드 견인

2012년 미국의 풍력시장은 PTC 만기전 설치수요 증가로 2011년 대비 27% 성장하며 사상 최대 호황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 상무부의 중국,베트남 풍력타워에 대한 반덤핑조사로 미국시
장 매출비중이 60`~70%인 동사의 직접수혜가 예상된다.

일본시장 점유율 1위, 2013년 시작될 일본시장 성장으로 특수 누릴 것
동사는 일본의 풍력터빈메이커인 Mitsubishi, JSW, Fuji 중공업 등을 주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일본 풍력타워 수요의 90%이상을 공급하였다. 일본이 오는 7월부터 발전차액 제도를 실시하면
서 대규모 풍력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동사의 일본발 특수가 2013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RPS로 인한 풍력수요 증가 2014년부터 본격화로 수혜
올해부터 실시되는 RPS로 국내 발전사업자들은 단기간에 대규모 단지조성이 가능하고 비용이 낮은 풍
력단지 개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부터 해상풍력 터빈이 본격 설치될 예정이어서 독립 타
워메이커인 동사가 국내 다수의 터빈메이커로부터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