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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주 세운메디칼이 상장 첫 날 급락세를 딛고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세운메디칼은 전일 대비 1300원(14.94%) 오른 1만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전날 코스닥에 입성한 세운메디칼은 기관들의 매물이 쏟아진 탓에 시초가(9800원) 대비 1100원(11.22%) 급락한 8700원에 마감했다.

최근 대신증권에 따르면 세운메디칼은 안정적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20%에 달하는 코스닥 의료기기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의료용 흡인기, 의료용 튜브 카테터 및 주입기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의료용 튜브 매출 비중이 34.9%, 의료용 흡인기가 24.9%, 스텐트 6.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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