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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9월 30일) 코스닥에 첫 등장한 세운메디칼이 이틀째 거래일인 1일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원대로 올라섰다.

세운메디칼은 첫 거래일(9월30일)에 공모가 5600보다 75% 높은 9800원으로 시초가가 정해지며 장중 한때 1만 1000원까지 올라가긴 했으나 높은 가격대 형성에 따른 차익 매물로 8700원으로 장을 마쳤었다.

하지만 의료기기 전문업체 세운메디칼은 영업이익율이 20%에 달하고 연평균 성장율이 10% 이상된다는 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1만원대 안착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복지 수준 향상 등으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9.5% 고성장했고, 2012년에는그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안정적인 거래처와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세운메디칼의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