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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주도주’ 신조어 믿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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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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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0 2013/01/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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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오른 뒤 만든 유행어
오히려 하락도… 투자 주의


차화정, 전차, 은삼차, 바카라…. 차화정은 연예인 이름일까? 은삼차는 새로 나온 음료 이름? 이 용어들은 모두 증시에서 일정 시기를 주도한 업종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부르기 편하고 기억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신조어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만들어진 유행어에 불과해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신조어 ‘차화정’은 2011년 초 자동차·화학·정유 업종이 주도하는 대세 상승장이 펼쳐질 때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은삼차’ ‘전차군단’ ‘바카라’ 등이 회자됐다. 은삼차는 ‘은행·삼성전자·자동차’를 합한 말로 차화정처럼 오래 회자되지는 못했다. 실제로 은행주는 한 달가량 상승했지만 자동차주는 오히려 하락했다. 전차군단은 ‘전기·전자와 자동차’를 부르는 말로 지난해 1분기 좋은 실적으로 증시 상승을 이끈 두 업종을 독일 국가대표 축구팀 별명인 전차군단에서 따온 말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이제는 자동차 업종의 부진으로 전차에서 차가 탈락해 ‘전군단’이 맞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신조어의 유행이 업종 상승과 맞아떨어진 경우도 있다. 바이오·카지노·딴따라(엔터테인먼트)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바카라는 지난해 말 코스닥시장의 상승주였다.

브랜드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과 기업분석 기관인 한국CXO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FBI 업종’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FBI는 식품(Food), 금융(Bank), 정보기술(IT)의 첫 영문글자를 딴 것이다.

해마다 많은 신조어가 만들어지지만 이들의 업종 전망이 꼭 밝은 것만은 아니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조어가 나왔다는 것은 이미 주가가 상당히 올랐다는 것으로 업종 전체적으로 이익이 좋아진 국면이 아니라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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