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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기대 부응한 실적..코스피 2000선 견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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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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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 2014/04/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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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8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면서 어닝시즌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코스피가 2000선을 목전에 두고 번번히 미끄러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힘을 실어줄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0.21%) 내린 139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8조4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작년동기대비 4.33% 감소했지만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조원으로 0.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인 반도체 시황과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당초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54조6807억원, 8조458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를 감안하면 매출액은 1조원 가량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한 셈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기 때문에 주가에 긍적적인 여건이 조성됐다고 보고 있다. 최근 주가가 박스권 구간에 머물러 있지만 2분기부터는 갤럭시S5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이 58조 7630억원, 영업이익은 9조2323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것은 수요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걸 의미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부합했다는 것은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개선시켰다는 의미”라며 “2, 3분기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가는 우상향을 그릴것”이라고 판단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제 시장의 공은 2분기 실적으로 넘어갔다”며 “2분기는 갤럭시S5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이고, 태블릿PC 출하로 반도체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1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바로미터인 삼성전자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기업들의 실적 신뢰성이 강화됐다고 보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지는 않겠지만 시장의 기대에 실망을 안겨주지도 않을 거라는 소리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컨센서스에 충족하면서 기업들의 실적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경제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에 1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보면 이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때도 됐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 폭의 문제일 뿐,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이 이를 반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센터장은 “실적발표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관건이겠지만 코스피 2000선 회복도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박스권 상단인 2050선을 뚫을지 여부는 기업들의 실적개선과 수급이 받쳐줘야 하는데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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