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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새옷 사기 시작했다"…의류주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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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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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2 2013/05/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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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새옷을 사기 시작하면서 의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의류주는 불황으로 인한 실적 악화로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나 의류 소비를 줄이거나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재고 상품을 구입하던 소비자들이 신상품 구매를 늘리면서 주가도 고개를 들고 있다.

24일 오후 2시50분 현재 섬유·의복 업종지수는 246.70로 전날보다 1.04% 올랐다. 이날 인디에프(3.76%), 한섬(3.38%), 베이직하우스(1.76%), 태평양물산(1.16%) 등 의류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의류주는 지난해 약세를 보였다. 소비자들이 의류 구입을 줄이면서 업체들이 실적이 뒷걸음질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진했던 신상품 판매가 크게 늘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실제 백화점에선 의류 판매 증가로 이달 들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뛰었다.

LG패션의 경우 영업이익이 올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7월과 11월 주가가 2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소비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주가는 3만원대로 올라섰다. 제일모직 역시 8만2000원대까지 추락했던 주가가 서서히 회복돼 현재 9만1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의류업체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의류업종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평균 2.2% 증가가 전망되는 민간소비지출 등 소비 심리지표가 개선되고 수익성 악화를 야기한 재고 관련 이슈가 마무리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배은영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추경과 부동산 정책 등 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과 지난해 실적 부진에따른 기저효과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의류 업체들의 실적 부진 정도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올 4분기에는 이익 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한섬베이직하우스, 한세실업 등이 꼽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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