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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IT·제약·의류株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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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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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7 2013/09/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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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T, 제약, 의류, 석유화학 등 일부 업종이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우선 증시에서 4분기는 일명 'IT의 계절'로 불린다. 전통적으로 TV, 노트북, 태블릿PC 등 IT기기가 이 기간 중 많이 팔리기 때문이다.

오는 10일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를 시작으로 11월 말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연중 최대 쇼핑 대목)와 12월 크리스마스까지 연말 쇼핑 시즌이 이어진다. IT업체들은 연간 목표 판매량 달성을 위해 이 기간 중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가격 인하를 통해 재고를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3년간 4분기 LCD TV 판매량은 3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2010년 39.1% 증가한 것을 비롯해 △2011년 24.2% △2012년 26.6% 등 판매량이 늘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까지 LCD TV 판매량은 연초 기대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이에 TV업체들은 연간 계획된 판매량을 채우기 위해 강력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것이고 이는 LG디스플레이 등 패널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약가 인하 및 경기침체 여파로 고전하던 제약주도 전통적 성수기인 4분기를 기다라는 업종이다. 지난달까지 강한 조정을 받은 제약업종은 주가조정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사라진데다 선진국 경기호조로 의약품 수요가 늘면서 계절적 효과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시장은 관측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날씨가 선선해질수록 제약주에 관심을 가져도 좋다"며 "다가오는 성수기를 기대할 때"라고 말했다.

패션 등 의류관련주도 '찬바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다. 한 국내 스포츠 의류업체 대표는 "의류업체는 여름에 굶고 겨울에 돈을 번다"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배은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LG패션 등 의류업체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성수기를 앞두고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고관련주도 9월 이후 성수기가 기대되는 업종이다.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는 9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는 125.7을 기록했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다. 다만 10월 KAI는 102로 성장세가 다소 꺾인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3분기 최성수기에 진입한 CJ CGV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와 제품의 수급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주도 눈여겨 볼만한 종목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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