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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제자리걸음 전망…美 양적완화·정치 갈등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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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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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6 2013/09/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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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정치권 갈등이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 코스피지수는 1980~2020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양적완화 축소를 연기하기 전까지 우상향 추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면서 기관의 펀드환매 압력과 외국인 매수세가 맞섰기 때문.

지난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간 반면,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14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10월 증시도 이같은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전히 국내 증시가 신흥국 증시 대비 저평가돼 있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 추세에 있다는 것이 전문사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변수로 작용,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박재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증시에서는 전월 불확실성의 연속선 위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10월 이후로 시행이 넘어온 양적완화 축소 이슈와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 문제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이러한 불확실성의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10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가 10월 말까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코스닥 배율이 8월 이후 상승했으나 10월에는 일시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밑도는 약세가 나타낼 것"이라며 "이 배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이어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실적 발표 즈음에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한다"며 "이로 인해 10월 어닝시즌에 코스닥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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