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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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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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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7 2015/0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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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IS가 다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IS가 학살된 피해자들의 장기를 매매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설 연휴에 참 잔인한 소식 전하는 것 같네... 어디까지 인간이 잔인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2. 일본이 선진국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법적 지위에서 여성 차별은 여전합니다. 이혼했을 때 여자만 6개월 동안 재혼이 금지되고, 결혼하면 남편 성을 따라야 됩니다. 6개월 재혼 금지는 좀 우습다. 남편 성을 따르는 건 어디 일본 뿐인가 모? 근데 우리나라도 6개월 재혼 금지가 있었던 거는 알아? 지난 2005년에 삭제되었다니까, 남 얘기하듯 하기엔 좀 그렇지? 3. 여야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새누리당 34.7%, 새정치민주연합 33.8%, 정의당 4.1%로 집계됐습니다. 긴 연휴 동안 가족끼리 정치 얘기 많이 하시죠? 그냥 재미로만 하세요. 못난 정치인들 때문에 가족 간에 싸워서야 되겠어요? 4. 50대 이상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7배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남성은 운전, 여성은 마트 일자리를 주로 선호했습니다.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힘내셔야 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5. 중국 상하이의 한 정보통신(IT) 업체가 한 부서 직원 36명에게 설 선물로 미국산 테슬라 전기차를 돌리기로 했답니다. 설 선물 뭐 받으셨어요? 나는 종합선물세트... 당분간 햄이랑 식용유 걱정은 없겠다. 6. 연초부터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홀수해에 전세가 더 뛰는 이른바 '홀수해의 저주'가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매가 대비 전세 비율은 이미 70%를 넘어섰습니다. 2009년 전셋값 폭등으로 전세 계약기간을 2년으로 정했으니까 홀수해에 이사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이런 거는 쉽게 짐작되는데, 대책은 쉽게 마련 좀 못하나? 7. 세 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 식습관에도 적용되는데요, 어릴 때부터 달고 짠 음식을 먹은 아이들은 고혈압이나 심장마비 잠재 위험군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유전이랑 가족력이랑 다른 거 아시죠? 아이들은 부모님 식습관 따라갑니다. 내가 바뀌어야 아이들도 바뀌어요... 심성까지... 8. 경기, 인천, 강원 등 수도권 교육감은 '감사원의 혁신학교' 감사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의 당선에 대한 보복 차원의 혁신학교 감사가 감사원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증폭시킨다는 우려입니다. 진보 교육감의 당선은 혁신학교로 상징되는 새로운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입니다. 학생도 학부모도 만족하는 혁신학교를 감사원만 싫어하는 건 아니겠죠? 9. 설 연휴에 해외여행 다녀오신분 많죠? 그런데 공항에서 환전을 하면 수수료 부담이 일반 지점을 이용했을 때보다 최대 20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이버환전을 한 뒤 공항 환전소 등에서 외화를 수령하면 환전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똑같은 돈 바꾸는데 수수료가 뭔 20배 씩이나 차이나고 그래. 아무래도 공항의 비싼 임대료 때문이겠지? 뜨내기 손님이라고 바가지 씌울 생각 말고, 무인환전기 같은 거 설치 좀 하지 그러냐~ 10.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지난해에만 3천 5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도 82%가 70세 이상 고령이어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북이 서로 험담만 하고 있다가는 이 분들 가족 얼굴 한번 못보고 가실 수 있습니다. '대승적 차원', 이런 거 모르시나? 11. 65세이상 노인은 총 진료비 1만 5천 원까지는 1500원만 부담하는 현행 '노인 진료비 정액제'가 당분간 유지될 듯합니다. 어르신들 아침에 침 한대 맞고 물리치료 받는 게 하루 일과 인데, 이런 건 효도한다는 생각으로 잘 유지했으면 합니다요~ 12. 월 평균 약 75억 원의 매출을 올린 허니버터칩 제조사 해태제과가 영업사원들에게 터무니없는 성과급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299,000원 지급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성과급이라기 보다는 설 세뱃돈이구만 그래... 지들은 배당금 엄청 챙겨 가면서 말야. 13. 대형 복합쇼핑몰에 가면 길을 잃기 쉽습니다. 이유는 쇼핑몰 설계자들이 ‘쇼핑의 연쇄반응’을 일으키도록 정확한 쇼핑몰 지도나 길 안내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길을 잃어도 쇼핑몰을 찾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몰링족'이라고 한다네요. 하긴 요즘 쇼핑몰이 재미나기는 해... 14. 지난 한 해 주식으로만 1억 원 넘게 번 13세 이하 어린이 부자가 4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억대의 이익을 올린 부자 중 가장 많은 돈을 번 어린이는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의 딸(11)로, 23억 6천500만 원이 늘었다고 합니다. 뭐 그랬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이 아이가 돈에 대한 개념 정리를 잘했으면 좋겠다. 15. 명절 연휴 동안 술자리가 많은데요, 연휴기간 숙취를 줄이시려면 고기 보다는 나물 안주가 좋다고 합니다. 체내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데다, 위와 간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술이 덜 취하고, 과일 역시 알코올 분해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기름진 음식 보다는 채소 위주가 좋다는 거지요. 근데 나물은 상하기 쉬우니 빨랑 먹어치우라는 얘기 같다~ 16. 저소득 가구일수록 떨어져 사는 부모 자식 간에 왕래나 전화연락이 적은 것으로 보건사회연구원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먹고 살기 힘드니 인사조차 드리기 부끄럽고 죄송해서 그렇겠죠... 명절이 더 쓸쓸하다는 사람 주변에 많던데, 힘 내세요~~ 17.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최대 빅 매치로 꼽혔던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이 끝난 후 일부 첼시 팬들의 인종 차별적 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직접 나서서 비난하고 나설 정도로 사건이 커진 모양입니다. 하여간 꼭 몇몇 인간들이 문제라니까. 우리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실 분들 많은 줄 압니다. 18. 아베 신조 총리가 올여름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 내용 등을 5월 방미 때 미국 측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정지작업을 본격화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담화 발표 후의 한국과 중국의 반발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데, 그걸 왜 미국 가서 설명하고 그러냐? 미국만 인정하면 무서울 게 없다 그거지? 후회할텐데... 19. 최초의 초음속 자동차인 스러스트 ssc는 음속보다 빠른, 시속 1천 228Km로 자동차 최고속도의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 속도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이면 간다는 얘긴데... 그래봐야 명절 귀성길에는 똑같이 7시간 걸릴 걸~ ㅎ 20. 국회의원들은 이번 설에 387만 8,400원의 명절 휴가비를 지급받았습니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했습니다. 작년 설 연휴 기간에 가정폭력 신고는 3천138건으로 하루 평균 784건이였습니다. '여자후배 문란하다'는 헛소문을 퍼뜨린 대학생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직장인들이 꼽은 설날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는 '결혼 안해?'랍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모바일결제 업체 루프페이를 인수했습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아직 연휴가 3일이나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도 평안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너무 먹고 자고만 하면 배 나와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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