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코로나, 폐 뿐 아니라 심장·뇌로도 퍼져…반년 넘게 잔류"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115 2021/12/27 15:46

게시글 내용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 결과…'네이처' 등재 검토 중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감염 후 호흡기관 외에도 심장, 뇌 등 장기들로 퍼져 길면 반년 넘게까지 몸 안에 잔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지난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환자 44명의 장기조직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NIH 분석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는 기도와 폐 등 호흡기에 머물지 않고 감염 후 수일 만에 전신 거의 모든 세포로 퍼져나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퍼진 뒤 쉽게 사라지지 않아 코로나19 증상 시작으로부터 230일이 지난 뒤에도 몸 안에서 SARS-CoV-2의 리보핵산(RNA)이 검출되기도 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SARS-CoV-2가 기도와 폐에 주로 부담을 주지만, 감염 초기에 뇌 상당 부분을 포함한 전신 세포로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SARS-CoV-2에 의한 폐 조직 감염은 바이러스가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초기에 나타나는 결과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ARS-CoV-2가 체내 곳곳에 숨어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선 "호흡기관보다 상대적으로 면역 반응이 약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5일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현재 국제학술지 '네이처' 등재를 위한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