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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현재 10일인 격리 단축 시사…"전문가 지침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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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 2021/12/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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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팀-주지사회의 참석…검사키트 부족에 "충분치 못해" 인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정부 코로나19 대응팀과 주지사들과의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2021.12.27 phot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기간 단축 방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백악관 공동취재단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보건 당국이 검토 중인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 기간 단축에 대한 질문에 의료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지침이 뭐든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 보건 당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격리 기간을 기존 열흘에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미 국내선 여객기 승객을 상대로 한 백신 접종 의무화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국내선 탑승자 백신 접종 의무화를 "합리적 조치"라면서 이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 행정부 코로나 대응팀과 주지사들과의 화상 회의에 직접 참석했다.

지난 21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을 밝힌 지 6일 만에 감염 및 대응 상황을 직접 챙긴 셈이다.

오미크론이 연말연시 연휴와 맞물리면서 확산하자 연방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태세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속에 돌출된 검사 키트 부족 사태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응 부족을 인정하면서 검사 부족 현상을 줄이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검사 키트 부족 사태에 대해 "분명히 충분하지 않았다. 알았다면 더 열심히 더 빠르게 했을 것"이라며 "이번 주말에 검사를 받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조치에는 재택 검사 키트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활용하는 것과 구글을 통해 더 쉽게 검사 장소를 찾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성탄절 연휴를 맞아 항공수요가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항공 승무원들의 감염이 잇따라 인력부족으로 연휴 동안 수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날도 미 항공사들은 약 1천여 편의 항공편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선 26일 기준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전보다 무려 83% 증가한 21만4천여 명으로 나타나는 등 연일 감염자 수가 치솟고 있다.

같은 기간 입원환자와 사망자 수도 각각 7%, 3% 늘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서 감염 사례 급증이 일부 병원을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병원 인력과 인공호흡기 같은 장비에 대한 수요가 백신접종 비율이 높지 않은 지역에서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백신 접종소 추가 설치 등 검사 강화 조치를 내놨지만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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