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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말라리아 심포지엄 개최…"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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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 2024/04/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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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5일 2024 말라리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이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2024 말라리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도 발표했다.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에 대한 다짐과 관계부처·지자체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보건기구 말라리아 프로그램 책임자인 다니엘 은가미제 박사가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향한 국제 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영상으로 전했다. 이어 김종헌 성균관대학교 사회의학교실 교수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우리의 여정'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질병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의 주요 추진 정책과 국방부의 '군 말라리아 퇴치 전략'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분야별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부처가 국내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기관별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에 포함돼 2030년까지 퇴치이행을 위해 2019년부터 5년 주기로 국가 말라리아 퇴치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종료된 제1차 실행계획 평가·2차 과제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관계부처 협의·공청회, 중앙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 오는 2028년까지 진행되는 제2차 실행계획은 '말라리아 없는 대한민국, 건강한 동행'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4개 추진 전략은 △환자 감시·위험관리 강화 △매개모기 감시·방제 강화 △협력·소통체계 활성화 △말라리아 퇴치 기반 구축이다.

환자 감시·위험관리를 위해 △발열자 대상 적극적 말라리아 검사·공동노출자 조사 실시 △무증상감염자·잠재적 감염자에 대한 조기진단 체계 구축 △환자 복약 관리·표준 치료 강화 △서울·경기 이남까지 위험지역 확대 △접경지역 군 환자·제대군인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매개모기 감시·방제 강화를 위해서는 △매개모기 감시지점을 위험지역 전체로 확대 △원충 검출 검사 기간 단축 △환경에 따른 맞춤형 방제 강화 등을 시행한다.


또 협력·소통 체계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자체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활성화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와 네트워크를 구축 △대상별 맞춤형 정보제공·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말라리아 퇴치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국내 발생 근거 확보를 위해 전수 검체 확보 △해외 유입 모기감시 강화 △지역단위 퇴치인증 도입·국가 단위 말라리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말라리아 검사와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수칙 생활화가 우리나라 말라리아 퇴치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실행계획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자원을 집중 투자하고 관계부처·지자체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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